딥러닝 노트북 ASUS 크리에이터 X X571GT-BN235 사용 후기

크리에이터 전용 아수스 노트북

저는 딥러닝 관련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회사 노트북 외에 집에서도 개발을 하기 위해서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었는데요? 노트북 할인행사 기간에 맞추어서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79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쓰던 LG 그램의 경우에는 5년 전에 구매한 모델이라서 지금은 정말 쓸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서 새로 샀어야만 했었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남겨드리려고 한 이유는 딥러닝을 하시는 분들은 그래픽 카드가 굉장히 중요한데 또 개발자이기 까지 하면 또 다른 사양이 좋아야 한 것은 맞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아수스에서 내놓은 크리에이터 모델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레노버 노트북을 구매하려고도 했지만 AS가 좋지 않다는 평들이 많아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아수스 크리에이터 X571GT BN235 모델을 구매했는데 그래픽 카드도 괜찮고 CPU도 i5 9세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전용 노트북인 것을 감안했을 때 보면 화면 크기도 상당합니다. 참고로 CPU의 경우에는 i7 9세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10만 원 정도의 추가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점입니다. 저는 게임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발자 분들 중에서는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이나 엘지의 노트북도 물론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특히 애플의 맥북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정말 어마 무시하죠. 저도 아직 도전은 못해봤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돈 좀 많이 벌게 된다면 맥북 하나 사서 스타벅스를 가고 싶습니다. 물론 에어 팟과 아이폰까지 갖고 입장한다면 전형적인 스타벅스 전문 입장권을 가진 것과 다름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어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말이 흘렀는데요? 현재까지 두 달 정도 노트북을 써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한 번도 없고 잔렉도 없고 영화를 본다거나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것도 무리가 없고요. 제가 유튜브 편집도 하면서 업로드도 하느라고 프리미어나 다빈치 리졸브 등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버벅거림 없이 아주 좋게 영상 랜더링이 가능했습니다. 이점은 꽤 매력적일 것입니다. 요즘 들어서 유튜브에 입문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스마트폰만으로 편집이 가능하지만 고급 영상 편집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PC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유튜버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편집이 가능할 수 있게 노트북으로 편집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소개하는 아수스 노트북이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입니다. 게이밍과 영상제작까지 커버하는 노트북이므로 당연히 개발을 할 때에도 무리 없이 딥러닝 개발이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파이썬을 사용하고요. 텐서 플로우나 케라스를 사용해서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따라서 GPU 연산이 필요한데 이 노트북이 아주 제격입니다. 최고는 아니어도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때는 화면 크기가 작다고 생각돼서 따로 모니터에 HDMI 선을 연결해서 출력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와이드로 길어서 브라우저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2개를 분할해서 사용하기에도 작지 않은 크기랍니다. 그러면 대망의 디자인은 어떨까요? 디자인의 경우에도 다크 블루 색상을 띠고 있으며 거의 블랙에 가깝습니다. 가운데에는 아수스라고 멋지게 로고가 있어서 어디를 가도 꿀리지 않을 디자인입니다. 아주 깔끔한 디자인이고요. 특히 발열을 시키기 위해서 팬이 중요한데요? 특이하게도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발열도 적습니다. 여태 사용하면서 가장 편했던 점은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윈도에 로그인을 할 때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하게 되는데요? 평소에도 저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귀찮아서 한 글자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사실 귀찮습니다. 그런데 지문인식 로그인을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으로 해보니 정말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군요? 편한 것은 물론이고 보안까지 한 단계 더 상승된 느낌이라 너무나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랩의 경우 8기가로 기본 장착되지만 추가 확장 슬롯이 존재하기 때문에 16G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포함이 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 구매를 하는 비용이 발 새하는 점은 단점입니다. 또 스토리지도 확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SSD가 장착이 되어있는데요? 지금은 용량이 넉넉하지만 향후에 용량 부족 문제가 발생한다면 슬롯에 HDD를 장착해서 용량을 늘려줄 수 있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출력이 영상뿐 아니라 음성도 중요한데요? 이 노트북은 하만 카턴이 제작한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서 자체 내장 스피커도 꽤나 고급진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이런 제품이야말로 가성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블로그의 리뷰나 후기들을 살펴보면 다 가성비가 좋다고 말들을 하시는데, 그럼 다 가성비가 좋은 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가성비라는 말이 흔해졌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말에 과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신껏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한 노트북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못 드렸던 것이 그래픽 카드인데 NVIDIA의 GPU를 사용하며 GTX165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나 데이터 엔지니어링,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합니다. 인텔 9세대 코어를 장착했기 때문에 버벅거림 없는 처리 또한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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